앤더슨 글로벌, 레비글로벌 합류로 스위스 사업 확대
앤더슨 글로벌, 레비글로벌 합류로 스위스 사업 확대
  • 정은영 기자
  • 승인 2017.1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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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이 레비글로벌(Reviglobal SA)의 파트너 및 전문가들이 2018년 1월 1일자로 루가노(Lugano)의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팀에 합류하면서 스위스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루가노의 앤더슨 택스는 2014년 MDR 어드바이저리 그룹(MDR Advisory Group) 명칭으로 앤더슨 글로벌에 합류하고 앤더슨 명칭을 채택한 후부터 앤더슨 글로벌의 회원사로 운영됐다.

레비글로벌의 설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인 티치아노 발리나리(Tiziano Ballinari)가 이미 5명의 파트너가 활동 중인 앤더슨 택스 팀에 대표 파트너로 합류한다. 그는 기업 및 세무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며 기업의 국내 및 해외 사업과 관련해 자문을 제공한다. 티치아노는 스위스 및 해외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의 구조조정 등과 관련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파올로 몬디아(Paolo Mondia) 루가노 앤더슨 택스 설립 및 매니징 파트너 겸 유럽지역 공동 매니징 파트너는 “우리는 이미 티치아노와 그의 팀원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좀더 긴밀한 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레비글로벌의 합류로 우리는 스위스 진출을 확대하고 세계적으로 입지 확대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티치아노는 마리오 데마르키(Mario Demarchi), 크리스티안 크리벨리(Christian Crivelli)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앤더슨 택스에 합류한다. 마리오는 스위스 및 해외의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과 개인들에게 세무관련 자문을 제공해왔으며 특히 제약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티안은 국내외 개인 및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을 상대로 회계 및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제공한다.

루가노의 앤더슨 택스 팀은 개인 및 기업들에게 국내외 기업 세무 업무를 제공하며 직간접세, 승계 계획, 기업 구조조정, 내부 규정준수, HR 관리 및 기업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전문으로 한다.

마크 보르사츠(Mark Vorsatz) 글로벌 회장 겸 앤더슨 택스 CEO는 “레비글로벌 팀의 합류로 스위스 및 유럽에 더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 더욱 강력한 기반을 확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전 세계 세무/법무 전문가로 이뤄진 법적으로 단독적이며 독립적인 회원사들의 국제 연합이다. 미국 회원사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에 설립한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현재 전세계에 25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78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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