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 기대”
문희상 국회의장,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 기대”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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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의장, 쿵 단(Kong Dan) CITIC 중신 개혁발전연구재단 이사장 면담 -

 

문희상 국회의장은 7월 25일(수)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쿵 단(Kong Dan) CITIC 중신 개혁발전연구재단 이사장을 만나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먼저 대한민국 국회 방문을 환영한 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경제 강국인 G2 국가 중 하나”라면서 “향후 동북아 3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선의의 상호경쟁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한국은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역사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중국이 계속적으로 전략적인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쿵 단 이사장은 “저 또한 남북평화와 발전에 있어 중국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 발전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관련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한반도 정세가 진전되어 더 이상 과거로 회귀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문 의장은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국의 개혁개방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중국 명사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중국은 개혁개방 정책 실행 이후 40년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세계 정치·경제의 중심국가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러한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과 성과를 공부하는 것은 현재 한반도 정세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오늘 모신 쿵 단 선생은 문화대혁명의 직접 경험자로서 아픈 과거를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중국의 개혁개방 시기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분”이라면서 “오늘 강연을 통해 중국의 성장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한 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위해 중국이 지속적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이후 문 의장은 「국회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과 「재단법인 여시재」가 공동으로 개최한 중국 명사 초청강연회 주요 참석자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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