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 확정, 영동 이끌 ‘핵심’
영동군,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 확정, 영동 이끌 ‘핵심’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8.08.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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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민선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영동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민선7기 박세복 군수의 공약 이행을 위한 1차 공약 목록을 확정짓고 27일 군수 주재로 군청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단계부터 공약 이행의 신뢰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영동군의 핵심 자문기구인 군정자문단의 주요공약 검토 회의를 실시했다.

민선7기 출발전 군민과 약속했던 5대 분야 50개 사업은 물론 군민에게 필요한 타후보의 좋은 사업도 대상에 포함됐다.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은 과감히 제외 했고, 공약의 취지·목적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했다.

선거공보 공약 등을 대상으로 실행가능 여부, 사업기간, 소요예산,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무엇보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 군민에 꼭 필요한 공약,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공약을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영동군의 민선 7기 공약은 크게 △육아·청소년 △농업·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지역개발 △사회복지 △군정혁신의 5개 분야로 나뉜다.

박 군수는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일찌감치 군민행복을 위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 브랜드 일번지 영동’, ‘일등 자치단체 영동’의 3대 목표를 정하고, 실행과제를 꼼꼼히 준비했다.

주요 공약 사업으로는, 먼저 육아․청소년 교육분야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지급, 청소년 해외 연수와 영어캠프 확대 등이다.

농업․산업경제분야에서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확대, 포장재 지원금 확대, 영동산업단지 조기 분양 등이며, 문화․체육․관광․지역개발분야에서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2021년 완공, 국립 난계국악원 유치, 영동체육공원 조기 착공 등이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확대 운영,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확대 운영,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등이며, 군정 혁신분야에서는 지속적 규제개혁, 민·관 합동 공직감찰,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이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한층 더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해, 군정조정위원회의 최종 확정 후에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세복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은 군민들의 바람과 연결돼 4년동안 영동을 이끌 핵심 사업들이다”라며, “군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중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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