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국감] '심재철 사태'에 여야 충돌...결국' 정회 소동'
[2018국감] '심재철 사태'에 여야 충돌...결국' 정회 소동'
  • 안수연 기자
  • 승인 2018.10.25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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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재정정보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한국재정정보원 국감을 진행하는게 적절한지 여부를 놓고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심 의원과 재정정보원은 서로 맞고발한 상태”라며 “국감법에 따라 오늘 국감 자리가 불법 논란이 될 수 있어 국감을 계속 진행할 수 없다. 심재철 의원은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심 의원은 증인석에 서서 감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반발하며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심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며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위원회에서 의결이 되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나경원 한국당 의원도 “민주화 이후에 헌정사에 유래 없는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받자, 결국 정성호 기재위원장은 감사 시작 1시간도 안 돼 감사 중지를 선언했고, 20여분 후 감사가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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