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는 충북 음성 다올찬 멜론이 지난달 31일 첫 출하해 소비자들 품으로 향하고 있다.
음성 다올찬 멜론은 우수한 토질과 기후 조건으로 과즙이 풍부한데다 15 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를 자랑한다.
그동안 음성지역은 수박을 주로 재배해왔으나 지난 2008년부터 멜론농사에 눈을 돌리는 농가가 늘고 있다.
현재 소이면·삼성면의 22농가가 힘을 합쳐 멜론 연구회를 조직,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음성 다올찬 멜론은 서울. 수도권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8kg들이 한 상자 당 1만5000원~3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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