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북한, 핵 폐기시 밝은 미래(bright future) 보장될 것”
문희상 국회의장, “북한, 핵 폐기시 밝은 미래(bright future) 보장될 것”
  • 김용철 기자
  • 승인 2019.02.15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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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의장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설
- 문 의장 “문 대통령, 일관성과 신뢰감으로 평화 레일 깔아”
문희상 의원 

미국을 공식방문 중이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2월 14일(목) 오전 10시 뉴욕 소재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위대한 한미동맹으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향해 전진합시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피와 목숨으로 이어진 동맹 그이상의 동맹”이라고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결국 세계 평화 프로세스이다. 한국과 미국, 국제사회가 좌고우면 없이 달려가야 하는 목적지”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첫째,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은 불가하며 북한핵은 완전히 폐기되어야 한다. 둘째, 북한을 적대시 하는 나라는 없으며 핵폐기시 북한에게는 밝은 미래(bright future)가 보장될 것이다. 셋째, 궁극적으로 남·북·미 관계개선과 평화공존 그리고 공동번영이 우리의 목표이다. 넷째, 한미동맹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전체를 견인하고 해결하는 기관차(locomotive)며 패스워드”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추진하며 지켜야할 네 가지 원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문 의장은 2017년 7월 독일에서 처음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대해 당시에는 국제사회가 반신반의했지만 “문 대통령이 일관성과 신뢰감으로 임기 첫 해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레일을 깔았다”면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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