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 고삼농협과의 업무제휴로 열처리유산균 판로 확대
코센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 고삼농협과의 업무제휴로 열처리유산균 판로 확대
  • 정호영 기자
  • 승인 2019.03.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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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 업무제휴협약에 따른 본격 사업 진행

코센(009730)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일본 싱가폴 필리핀 등의 다수국가에 HMR(가정간편식 수출로 유명한 고삼농협과 지난해 8월에 체결한 업무제휴협약의 후속조치로 유산균의 판로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와 고삼농협은 지난해 8월 포괄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에 따라 고삼농협은 100% 무항쟁제 한우로 만든 ‘우리한우 사골곰탕’에 기능성 식품원료인 열처리유산균 nF1을 함유한 업그레이드 사골곰탕 제품을 출시하였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경우 대기업 리테일유통망을 통해 농협 제품의 유통을 시작하였다.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한 업무제휴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유통채널을 확대한 결과 매출이 증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바이오제닉스코리아와 고삼농협은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nF1이 첨가된 제품의 추가 개발 및 판매 확대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특허받은 nF1이 첨가된 농협의 HMR 제품의 품목수를 늘리고, 전국 100곳이 넘는 농협 식품공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nF1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식품들의 효능을 업그레이드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을 농협과 함께 선보일수 있게 되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약 십수년에 걸친 국내외 연구진들의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열처리유산균 nF1을 개발하여 대장염, 대장암, 면역개선, 안티에이징 등의 부문에서 효과를 검증한 식품 및 바이오 기업이다.

핵심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초미립자 열처리유산균 nF1은 한국산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산균으로서, 튼튼하고 강한 균을 선별하고 체내에 흡수가 용이하도록 특허받은 제조기술로 제조한 미세립자화된 열처리 유산균이다.

nF1은 항염, 항암, 면역개선 등에 효과가 높다는 사실이 검증되어 국제 학술지에 출판되기도 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생균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해 열에 강하고 다양한 제품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개념 기능성 식품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조문현 대표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열처리유산균 nF1은 일반적인 분말형 유산균 제품이나 음료제품, 과자제품은 물론 뜨거운 물에 넣어서 조리하는 육수제품이나 높은 압력으로 압착 제조하는 필름제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식품 제형으로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내외 식품대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국내 호평을 발판으로 올해는 중국 및 해외에서 큰 성과를 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nF1은 2017년에는 특허청장상을 수여하였고 2018년에는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최고등급인 정보통신과학기술부장관 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기능성 식품 소재를 우리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소재로 대체 하여 수입대체 효과 및 해외 진출까지 한다는 점에서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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