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해빙기를 맞아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월19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해빙기 취약시설로 연면적 495㎡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인 부안읍내 공공실버 주택, 대명DND 오피스텔 신축현장 등 관내 15개소 전체에 대해 사전예찰 점검을 진행했다.
부안군은 점검결과 겨울철 공사중지기간 훼손된 가설울타리 복구, 공사장 주변 절개지 보강, 가설 전기시설 재설치 등에 대해 시정조치 지도했으며 향후 행정안전부, 전북도,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부안군 이재원 민원과장은 “안전은 군민의 생명에 직결되는 것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해빙기나 우기대비 등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제로화와 함께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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