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식품취급업소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2. 18일부터 3. 8일까지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특별사법경찰과 생활안전지킴이로 구성된 2개반 30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어린이기호식품 제조가공업소 48개소, 학교주변 식품접객업소 60개소 등 총 128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청소년 주류 판매, 불법 고용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이 같이 점검한 결과, 무표시 제품 사용 1개소, 무신고 제품 판매업소 1개소를 적발하였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였다.
또한, 3. 5. ~ 3. 6. 이틀 동안 도내 청소년 밀집지역인 도청 앞 신시가지와 전북대 주변을 집중 시간대(21:00 ~ 24:00)를 이용하여 길거리 홍보와 청소년 유해업소를 직접 찾아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판매하는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학교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관련된 위반내용을 알게 된 경우 전북도청 민생특별사법경찰팀(280-1399)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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