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보궐선거 이후 첫 국회 본회의
- 정점식 “경제살리란 요구 받들겠다”
- 여영국 “노회찬 떠난 의원회관 510호서 마음 다잡아”
- 정점식 “경제살리란 요구 받들겠다”
- 여영국 “노회찬 떠난 의원회관 510호서 마음 다잡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점식 자유한국당 의원(통영 고성), 여영국 정의당 의원(창원 성산)이 5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 신고식을 마쳤다.
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무너진 경제를 확인했다. 서민 삶은 더 어려워지고 안보 걱정이 더 커졌음을 확인했다”며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아 실행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지역 경제를 살려달란 절절한 요구를 반드시 이루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제게 보내준 믿음과 신뢰를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쓰겠다”고 약속했다.
여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돼 여기 서 있지만 저는 초심 그대로”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서거한 같은 당의 노회찬 전 의원도 언급, “지난 8개월간 비어있던, (노 전 의원이 썼던) 의원회관 510호실에 들어가면서 마음을 다잡는다”고 했다. 이어 “6411번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대한민국의 대다수 투명인간을 위해 의정활동 했던 노회찬 의원을 이어 대다수 국민의 고단한 삶을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단디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지자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