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이 지난 16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이 주관하고 김제시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준배 시장과 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김태정 지회장, 이권재 김제시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히포크라테스의 말을 인용하여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평선 축제가 10일로 늘어남에 따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시내에서 각종 전국 행사를 진행하여 축제 기간에 벽골제 뿐 아니라 시내 권 영업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KTX 김제역 정차로 김제 상권을 살리는데 힘을 실어달라는 부탁과 관내 군인들이 음식점 이용 시 할인 요청 건에 대한 협조 및 질 좋고 맛좋은 음식 제공으로 경쟁력 있는 외식산업 발전에 힘 써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또한, 출산율 1위 고장 만들기에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날 위생교육은 기존영업주들이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식중독예방 교육과 위생등급제 및 식품위생법 설명」 그리고 「업소 경영개선 및 친절서비스」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위생수준 향상 및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음식점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영업 개선 등에 대하여 생각 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김제시 보건소는 음식물을 충분히 익히고 끓여서 제공하고, 칼·도마·행주 등 주방기구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과 다가오는 전국 소년체전 등을 대비 친절 서비스를 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