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의 수원시향 & 리지안, 즐겁고 활기찬 슈트라우스 명곡을 만나다
김대진의 수원시향 & 리지안, 즐겁고 활기찬 슈트라우스 명곡을 만나다
  • 김진일 기자
  • 승인 2014.11.06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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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 기념 슈트라우스 시리즈 3번째 공연



지난 9월부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슈트라우스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으로 ‘유머러스, 슈트라우스’를 선보인다.



“나는 분석이 불가능하다. 모든 위트는 음표에 써 버렸다.”



슈트라우스가 작품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의 초연을 맡은 지휘자 프란츠 뷜너에게 보낸 전보에서 직접 쓴 이야기처럼, 즐겁고 활기찬 다수의 작품 속에서도 그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모차르트 희극 같은 오페라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으로 작곡한 [오페라 ‘장미의 기사’ 모음곡], 독일어로 익살스러운 광대극이라는 뜻을 가진 [부를레스케], 독일 음악의 유머는 이 작품으로 되찾았다고 평가받는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등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곡들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달하기에 충분 할 것이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부를레스케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리 지안(LI Jian)은 1989년 대만에서 최초로 연주한 중국 본토 연주자이자, 시카고 트리뷴지로부터 “진정 기품있는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라는 찬사를 받은 중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에서는 “새로운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창조했다”고 평가받는 관현악의 대가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더욱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아카데미-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편]을 무료로 진행한다.



슈트라우스의 타고난 재능과 악기를 다루는 능수능란한 작곡법 등 유쾌한 천재성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2014년 11월 12일(수)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 (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


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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