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생활개선회는 10일 옥정호 국사봉 일원과 주변 순환도로에서 장미생육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잡초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 회원 40여명은 힘든 작업을 마다하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성문자 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이자 국내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함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옥정호 순환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심민 군수는 “옥정호 주변은 빼어난 경관으로 가족단위나 연인들이 찾아오는 관광지로서 으뜸이라며,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1번지 임실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