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투입... 하수관 역류·악취 발생 사전 예방
정읍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하수관과 우수맨홀 준설작업에 나섰다.
시는 2천만원을 들여 공공하수관로 23개 노선(8.5km)과 맨홀 220개소에 대한 준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준설작업은 이달 말까지 대형준설차를 동원해 상동 대우드림채아파트 앞과 송산동 시영연립 앞 등 공공하수관로에 토사와 퇴적물이 많이 쌓인 곳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를 통해 하수관의 역류와 악취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준설작업을 통해 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주거환경과 보건위생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설작업 대상 노선에 포함되지 않는 구간에 대해서는 자체 준설 장비를 동원해 준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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