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1일 정신장애인 10여명과 함께 직업재활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모임은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거나 실제로 직업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회원들이 함께 만나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모임을 통해 회원들은 직장 내 대인관계 어려움 및 취업 유지 노하우 등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에 참여한 회원들은 “사람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직장 내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결방법 등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회원들이 일상생활과 직업생활을 원만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업 적응 훈련, 취업알선, 대인관계기술 등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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