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9일(목)~9월 2일(월)까지 각종 전통체험 및 공연, 전시 등 선보여
- 29일(목) 14:00 인사아트센터에서 개막식… 부대행사로 ‘비빔밥 축제마당’ 열려
전통문화 1번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인사동에서 「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19 인사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인사동 문화지구 전 지역에서 8월 29일(목)부터 9월 2일(월)까지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내 전통문화업소, 지역주민, 문화예술가 등의 참여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의 문을 여는 개막식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특별전 △퍼레이드 등이 포함된 기념식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포함된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식 행사는 8월 29일(목) 오후 2시부터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부대행사로는 ‘비빔밥축제마당’을 진행한다.
인사동 박람회 특별전은 8월 29일(목)부터 9월 2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통고미술전, 화랑아트페어, 국제전통복식 전시전과 전통공예·지필묵 전시전 등을 운영한다.
기념식은 8월 31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오후 2시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 한복 퍼레이드와 취타대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3시부터는 한복 패션쇼와 흥겨운 국악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인사동 고유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거리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열게 됐다."며, "전통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보다 많이 사랑 받는 인사동을 조성하고자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