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가 28일 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운암뜰 일원에서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소원문 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리며 떡메치기, 부럼 나눠주기, 엿치기, 뻥튀기 등 민속음식체험도 열린다.
또한 봉산탈춤, 마당놀이, 타악퍼포먼스, 줄타기 등 민속공연마당이 열리며 시민줄다리기, 시민척시대회, 제기차기대회, 팔씨름대회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지난해의 모든 액을 태워버리는 달집태우기는 15~20m 규모의 달집과 시민들의 소원이 적힌 3000여 장의 종이를 함께 태울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문화원 (031-375-7755) 또는 오산시 문화체육과 (031-8036-760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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