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대표축제인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병호 군수 주재로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해 올해 축제 기본계획 검토와 함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비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나비축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와 함께 모범어린이, 대륜상 시상 등 각종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당 안동숙 미술대회, 나비축제 특별기획전, 명인·명창 초청 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함평119안전센터,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생태관광 일번지인 함평의 이름을 높이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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