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현) 가지연구회(회장 한철희)에서는 지난 23일 임원 10여명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함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여주가지 소포장 출하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도매시장 방문은 현재 8kg(50개내외)으로 출하되고 있는 가지를 5kg(30개) 소포장으로 판매하기 위한 포장규격, 시장반응에 대한 비교 분석과 생산자와 유통업체, 관계기관과 간담회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주가지의 발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4월부터 시범출하를 결의했다.
한철희 연구회 회장은 “여주에서 생산되는 가지가 명품가지로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소포장 출하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가지를 구입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여주가지는 전국 가지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전체 물량의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가지연구회에서는 오는 4월 명품여주가지 출하대회와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여주가지의 브랜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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