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사과 재배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도 양구에서 고품질 사과를 본격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사과'하면 대구를 먼저 떠올렸지만 지금은 온난화 영향으로 양구가 사과 재배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양구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풍수해가 적어 안정된 과수 생산이 가능하고 모래성분이 많은 토양으로 배수가 좋아 사과 재배에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양구군에는 82개 농가 83여㏊에서 홍로, 조생부사, 시나노스위트(조생종), 부사(만생종) 등을 재배해 600여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농업지원과 조종구 지역특화사업담당은 "양구사과가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올 추석 선물로 소중한 분들께 양구사과를 선물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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