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상은씨 한라봉 등 올해 첫 만감류 품평회서 '금상' 수상
[제주] 강상은씨 한라봉 등 올해 첫 만감류 품평회서 '금상' 수상
  • 강지환 기자
  • 승인 2020.03.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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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주감귤박람회 사전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만감류 품평회에서 레드향을 출품한 강상은씨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최근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 3품종을 대상으로 만감류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서 강상은(남원읍 태흥·레드향)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강상은 농가는 매년 토양검정을 실시, 적정 시비로 충실한 나무관리와 철저한 열매솎기로 고품질 만감류를 생산하고 있다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철윤(남원읍 남원, 레드향)씨와 김동일(안덕면 덕수, 한라봉)씨는 은상을, 이덕윤(안덕면 서광, 한라봉)씨와 김경식(한경면 낙천, 천혜향)씨는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김창윤 감귤기술팀장은 "시상식은 2020 제주감귤박람회 폐회식에서 노지감귤 품평회 수상자와 함께 상장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라며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귤 품평회는 지난해까지 노지감귤 대상으로만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자체 평가에서 만감류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용,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앞서 지난 1월 14일 레드향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한라봉, 천혜향 등 출품 만감류를 접수한 결과 레드향 65점, 한라봉 22점, 천혜향 17점 등 총 104점이 출품됐다.

이번 수상 결과는 1차 당·산도, 외관 및 식미 평가 등 심사, 2차 현장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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