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재일제주인 이주 100년, 애향 1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책으로 만나는 다큐멘터리, 현해탄 아리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난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재일제주인의 삶과 애환을 다룬 제주MBC 기획방송 '자랑스런 재일제주인 활약상 다큐멘터리' 방송내용을 수록했다.
또 동포사회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재일본 관동·관서 도민협회의 역사와 재일제주인의 이주정착 과정, 그리고 애향의 불꽃 재일제주인 1~2세대 기업인의 삶을 책자에 담아냈다.
이와 함께 민족 정체성 교육의 혼과 역사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포들에 대한 봉사정신과 함께 세계 속의 제주인으로서 성공한 차세대 기업가의 포부도 소개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어려운 시절 재일제주인들의 헌신적인 삶을 재조명하고 기록화하는 다큐멘터리 특집방송 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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