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2월 바이오소재 전공 졸업생인 이태균씨가 '한국지식재산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회장 권혁홍)가 수여하는 이번 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김인중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장이자 교수가 위임 받아 지난 2일 이태균씨에게 전달했다.
이태균 씨는 지식재산 관련 특강이나 세미나, 지식재산권 대회에 다수 참여했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지식재산능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태균 씨는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에서 제주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고 변리사가 되겠다"며 "나아가 제주 향토 지식 발굴과 감귤 등 지역 특산 농산물 개량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 소재와 관련 특허 확보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식재산 미래인재상'은 매년 대학 졸업예정자 중 지식재산 관련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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