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노조 강원지부 이틀째 파업
학교비정규직 노조 강원지부 이틀째 파업
  • 이정길 기자
  • 승인 2015.04.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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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개 학교 급식 차질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 일선 학교에 급식 차질을 빚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652개 초·중·고 가운데·207개교의 조리 종사원이 파업에 참가해 급식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65개교는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고, 98개교는 빵과 우유 등 급식 대용품을 제공했다. 또 41개교는 단축 수업을 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는 "도 교육청이 급식비 소급 지원 등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파업이 불가피했다"며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다음 주 23∼24일 다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은 "올해 지방재정교부금이 대폭 감소하고 다른 곳에 쓸 예산도 부족한 형편이어서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면서 "교섭 요청이 들어오면 원점에서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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