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실내악축제' 24일 개막
'제1회 경기실내악축제' 24일 개막
  • 이린 기자
  • 승인 2015.04.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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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실내악축제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7일까지 수원을 비롯해 용인, 고양, 부천, 안양 등 경기도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기실내악축제는 최정상급 연주자 35명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서울이 아닌 경기도로 옮겼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예술감독 강동석과 조영창, 김영호, 김상진, 양성원, 장-클라우드 반덴 아인덴, 피어스 레인, 제레미 메뉴힌, 에르베 줄랭, 트레이 리, 타케자와 쿄코, 신수정, 조재혁, 송영훈, 유영욱, 이경선, 조진주, 윤혜리, 최나경, 노부스콰르텟, 국립발레단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내악 하이라이트로 구성됐다.




슈베르트, 차이코프스키, 풀랑크,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트리오(3인), 콰르텟(4인), 퀸텟(5인), 식스텟(6인)으로 구성된 연주자들이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 하프시코드 등의 악기로 교감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연주기법 등 트렌드가 투영 된 퍼포먼스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가 준비됐다.



바흐의 곡을 편곡해 한 대의 비올라를 두 명의 비올리스트가 연주하는 '4개의 손이 연주하는 비올라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가 연주된다.



또 '6개의 손을 위한 삼각관계'는 한 대의 피아노에 세 명의 피아니스트가 모여앉아 연주하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최고의 기량으로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을 연주하는 아티스트가 우리 가까이로 와서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경기도 이름으로 경기실내악축제가 첫 발을 내는 만큼 도민들의 큰 관심이 이어져 많은 사람이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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