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근정포상 수상자로 홍성권 미래전략국 디지털융합과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성권 주무관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전국 최초의 '첨단 운전자 안전시스템'과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 서비스' 발굴로 국가시책 추진에 기여해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한 제주도 공무원은 홍성권 주무관을 포함해 총 5명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에는 훈장 7명, 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1명, 국무총리표창 32명 총 80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진 두 번에 걸친 심사와 현장 실사, 국민 검증단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아 자치단체에 의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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