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6억 천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공모과정으로 신청 받은 사업에 대해 심사 및 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우수프로그램 4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 7개의 도민 역량개발을 위한 직업능력 향상 분야 사업에 7천200만 원 △ 17개의 사회적 학습 소외계층 역량개발 분야 사업에 1억 7천100만 원 △ 7개의 지역특성을 이용한 인문교육 및 미래인재양성 분야 사업에 2억 6천700만 원 △ 13개의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문화예술 분야 사업에 1억 900만 원 등 총 6억 천9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학수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최근 급속한 사회변화로 인해 평생교육에 대한 도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누구나 다양한 평생교육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앞으로도 평생교육사업 추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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