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주간행사 풍성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주간행사 풍성
  • 이린 기자
  • 승인 2015.04.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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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주간 행사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 및 인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책의 수도'는 '세계 책 및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을 기점으로 매년 선정된 도시에서 1년간 세계 책의 수도로서의 도서 및 독서와 관련된 일체의 행사를 주관하며 저작권, 독서, 출판 장려의 역할을 하게 된다.



23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유네스코, 국제출판협회, 국제서점연맹 등 세계 책의 수도 선정 관계자 및 2014년, 2015년 세계 책의 수도인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 폴란드 브로츠와프 대표단 그리고 인천의 자매우호도시 등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및 관계분야 주요 인사 등 약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한다.



이날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축하하고 세계 책의 수도 이양 행사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으로는 길놀이, 국악관현악을 비롯한 박애리와 팝핀현준의 퍼포먼스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인천은 팔만대장경 탄생 등 출판 및 기록문화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 개막주간행사를 통해 인천의 기록문화를 널리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22일 외빈을 대상으로 기록문화탐방이 진행된다.



또한 23일 오전 10시에는 청주대 박문열 교수의 사회로 '기록문화토론회'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 강화가 한국기록문화의 성지를 너머 세계기록문화의 성지로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팔만대장경과 외규장각 의궤를 포함한 지역의 기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 2층에서는 실록, 의궤, 동의보감, 훈민정음, 직지심체요절 등 한국의 기록유산이 전시되며 목판 인쇄체험도 할 수 있다.



개막주간 인천시는 22일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잘 알려진 김중미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의 힘, 책의 힘'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고, 23일에는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씨를 초청해 세계문학으로서 한국문학이 지닌 거대담론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는 개막주간행사에 맞추어 24일 개그맨 이윤석씨를 초청해 송도컨벤시아에서 '책! 마음을 여는 미래의 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밖에 개막주간에 맞춰 열리는 다양한 행사소식은 홈페이지 http://worldbookcapital2015.incheon.go.kr/ 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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