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매년 선정하는 2020년 장한장애인대상에 성정자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장한장애인대상 1명으로 성정자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성정자 부회장은 도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다른 장애인들의 자활의지 고취는 물론 여성장애인의 대변인 역할 및 권익옹호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장애체육인으로서 파크골프와 문화예술인으로서 미술, 서예, 동양화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재능기부 등 성실한 자립생활로 타 장애인들에게 모범이 됐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1곳과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도는 △장애인어버이대상에 박영재 창암교육활동센터장을 △장애인도우미대상에 양선희 국제로타리클럽3662지구 제주미담로타리클럽 대표를 △장애인복지특별상에 양승혁 전국장애인체육진훙회 제주지사장과 고은호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사무국장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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