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수출기업들의 청정 제주 상품들이 베트남 신시장 개척에 착수한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수출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판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28일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관에 입점하는 15개사 대표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수출 선적식(한화 3억 2천만 원 선적)을 개최했다.
앞서 도와 진흥원은 식품 6개사(18개 상품), 화장품 9개사(44개 상품) 등 총 15개사 62개 상품을 선정한 뒤, 베트남 식약처 수입 등록과 승인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청정 자연 제주의 특별한 상품'을 슬로건으로 베트남 쇼피몰에 62개 상품을 입점한다.
더불어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SNS 홍보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는 6월 베트남 시내 중심지 쇼핑몰인 나우존에서 오프라인판촉을 위한 제주홍보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베트남 온라인몰로 상품의 우수성을 알린 제주 스타 상품기업을 중심으로 신남방국가의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신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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