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5개항 개발에 127억 9천100만원 투자
제주도, 15개항 개발에 127억 9천100만원 투자
  • 강지환 기자
  • 승인 2020.05.0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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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방어항 개방사업 본격 착수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지방어항 개발사업을 5월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도는 총사업비 127억 9천100만 원을 투입, 어항건설 8개항, 정비 2개항, 유휴어항 리모델링 2개항, 민군복합항 지역발전사업 2개항, 어촌어항 관광특성화 1개항 등 총 15개 지방어항에 방파제 및 물양장, 항내준설, 기능보강과 편의시설 등 19개 부분을 설치한다.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어항사업 시작으로 공사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구입 등으로 상반기내에 사업비의 6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된 제주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조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방어항 개발사업 시행으로 월파로 인한 어선의 안전수용 등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도는 예상했다.

또 다기능 복합어항 개발로 어업인 생산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어항 내 친수공간 조성으로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해당 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실시, 조기발주에 나선데 이어 현재 8개항에 대해 단계별 발주 또는 착수에 들어갔다.

5월부턴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나머지 7개항에 대해 5월중 행정절차 이행 및 발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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