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뒹굴고 꿈꾸는 '2015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 5월 한 달간 개최
책과 함께 뒹굴고 꿈꾸는 '2015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 5월 한 달간 개최
  • 이린 기자
  • 승인 2015.05.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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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5월 한 달간 책과 함께 뒹굴고 꿈꾸는 자연도서관 남이섬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복합 문화축제 '2015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NAMBOOK-015'는 '인투 북스 아웃오브 북스(Into Books Out of Books)'를 주제로 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의 장을 연다.



나미콩쿠르 수상작품전시, 주한외교부특별이벤트, 공연, 워크숍, 체험프로그램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이 밥플렉스 내 갤러리, 운치원어린이놀이터 등 섬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동 그림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나미콩쿠르 수상작품전은 71개국으로부터 1천 3백여 명이 응모한 가운데 입선작가 94명의 수상작 141점을 공개한다. 세계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기획전 '어린이들의 책나무 전', 체코 라덱 필라르즈와 함께하는 동화나라, 일러스트 체험전, 유태인 어린이 교육 일러스트레이션 전 '뒤죽박죽 어지럽혀도 괜찮아' 등의 전시와 별별친구 해외그림책 전, 동화나라 숲 속 어린이 큰그림책 전, 세계일러스트레이터 100인 초대전 등 야외전시도 마련됐다.



또한 해외초청작가 워크숍 '그림책 속으로'가 진행된다. 브라질 마르셀로 피멘틀의 '브라진 전통 페인팅 놀이', 독일 소냐 다노스키 & 토벤 쿨만의 '남이섬 스케치북', 칠레 마야 하니슈의 콜라주 놀이 '손 끝 동물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아카펠라 그룹 '스노우시티', 미추홀어린이요들단 공연, 달빛창가 그림자 극 '신기한 요술붓', '내 이름은 쏘카', 영등포 아버지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한달 내내 이어진다.



이번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기간에는 국가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 5월 7~8일 말레이시아의 날, 5월 9~10일 이스라엘의 날, 5월 15일 중국의 날, 5월 18~25일 페루의 날, 5월 29일 오만의 날, 5월 30일 체코의 날을 지정해 각국 전통놀이와 공연, 음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경우 남이섬 국제사무국장은 "각국 대사관에서 남이섬의 신나는 도서관에 자국 그림책을 기증하고 있다"며 "그림책을 통한 민간외교를 통해 남이섬이 아동도서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문화한류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다"고 책놀이터로 변신하는 남이섬의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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