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전국 유치원·학교 700여곳 휴교
메르스 여파 전국 유치원·학교 700여곳 휴교
  • 성의용 기자
  • 승인 2015.06.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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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로 휴교한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에 7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4일 오전 기준으로 휴업하는 학교는 전국적으로 유치원 262곳, 초등학교 356곳, 중학교 58곳, 고등학교 11곳, 특수학교 12곳, 대학교 4곳 등 703개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88곳으로 가장 많다.



경기도에서는 유치원 238곳, 초등학교 292곳, 중학교 40곳,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7곳, 대학교 3곳이 휴업에 들어갔다.



그다음으로는 충북이 유치원 8곳, 초등학교 24곳 등 40곳으로 많고 충남은 31곳으로 파악됐다.



또 대전은 대학 1개교를 포함해 16곳이고 세종시는 유치원 13곳과 초등학교 5곳 등 18곳으로 늘었다.



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1곳 등 7개교가 휴업 중이다.



앞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경기·충남·충북 교육감과 메르스 대책 회의를 열고 "휴교나 휴업은 '경계' 단계에서 작동하는 방안이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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