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5월 ‘제28회 종로구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이달 31일(수)까지 밝고 건전한 종로 만들기에 기여한 ‘종로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쓴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시상 부문으로는 ▲지역사회발전(지역 숙원사업, 국가 주요사업 등) ▲사회질서확립(시민의식 고양, 교통질서, 공중도덕 등) ▲구민화합(불우이웃돕기, 시민운동 추진 등) ▲향토문화예술(지역문화예술 창달·진흥) ▲생활체육진흥(구민 건강증진, 체육 활성화 등) ▲효행 및 선행(효도, 예절,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 ▲모범청소년 ▲환경보호(쓰레기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활용 등) ▲지역경제육성(건전한 기업문화 유도, 지방자치 경쟁력 증대) 등이 있다.
구는 총 9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최종 수상자 10명을 선정하고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효행 및 선행은 2명을, 그 외 부문은 각 1명씩 시상한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함은 물론이고,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2년 이상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는 구민 또는 단체다. 각 부문별 관계 기관이나 단체장, 학교장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종로구민 10명 이상이 관할 동장을 거쳐 추천할 수도 있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및 수상 동의서 각 1부를 후보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 양식은 동주민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또한 가능하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5월 중 개최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타의 귀감이 된 구민을 선정해 ‘종로구민상’을 시상해 왔다. 현재까지 10개 단체, 총 18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관내 곳곳에서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구민상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