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든 박영선 후보, 대학생·2030 유권자들의 지지 표명
꽃을 든 박영선 후보, 대학생·2030 유권자들의 지지 표명
  • 김재현 기자
  • 승인 2021.03.29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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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 유세 현장에서 대학생·청년사업가들 잇따라 지지 선언

- 10년 전 오세훈 시장의 차별급식 대상자였던 30만 피해학생들이 10년 동안 훌쩍 성장해 심판할 것

- 서영교 의원, “그 때의 진실 알리고 투표참여 독려할 것”

 

지난27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중랑구 면목동 동원종합전통시장 집중 유세에 2천 여 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박영선 후보에 대한 대학생·2030청년들이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이날 유세에서 지역구 의원인 서영교 공동선대본부장 겸 유세본부장(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유세차에 올라 시종일관 사회자로 활약하며,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똑부러진 진행으로 유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면목동에서 핸드백 제조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사업가, SACKEN의 원인식 대표는 “청년들이 사업을 펼치기에 제도적·자금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고, “박영선 후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했던 이력으로 꼭 살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망했다. 한편 원인식 대표는 “박영선 후보가 일자리 제도 개선을 통해 모든 사업이 잘 조성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줄 것을 믿는다”며, “박영선 후보를 지지한다”라며 청년 사업가로서의 소신을 피력했다.

 

경희대에 재학 중인 신재성 학생은 동문 선배인 문재인 대통령, 김태년 원내대표, 박홍근 의원과 박영선 후보를 언급하며, 경험과 전문성,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박영선 후보를 지지했다. 더불어 신재성 학생은 난개발로 인해 서울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게 하며, 사람이 먼저인 서울, 사람이 중심인 서울을 요청하는 등 대학생을 대표해 박영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가톨릭대·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서일대·성균관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박영선 후보의 유세차량에 올라 프리지아 꽃다발을 전달하고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한 젊은 유권자의 힘을 보여줬다.

 

이화여대 원은설 학생은 여성 최초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박영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고, 박영훈 민주당 전국 대학생위원장은 “17만 대학생 당원과 전국 300만 대학생을 대신해 박영선 후보를 위해 여기까지 찾아왔다”며 박영선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중랑구 소재 서일대학에 재학 중인 연극영화과 권혁신 청년도 박영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권혁신 씨는 더불어민주당 중랑구갑 청년위원장을 맡으면서 박영선 후보 당선을 위해 지역 청년들을 독려하고 있다.

 

중랑구 집중유세의 사회를 맡은 서영교 의원은 “여론조사나 일부 언론의 우려와 달리 현장에서의 박영선 후보에 대한 지지는 압도적이다”며 “대학생·2030 유권자들이 경험 많고 일 잘하는 박영선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영교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출신답게 21분 컴팩트 도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1만 청년디지털정책관 확충 같은 참신한 공약들이 대학생·2030 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될 것이다”라며, “청년과 소통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낼 줄 아는 사람이 바로 박영선 후보다”라며 인물론을 강조했다.

 

한편, 서영교 의원은 “10년 전 오세훈 시장의 차별급식 대상자였던 30만 피해학생들이 10년 동안 훌쩍 성장해, 드디어 오 전 시장을 심판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대학생과 2030청년들에게 그 때의 진실을 알리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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