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철저한 방역·관리로 지방직 공채시험 실시
메르스 철저한 방역·관리로 지방직 공채시험 실시
  • 조은아 기자
  • 승인 2015.06.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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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1.2 : 1 경쟁률로 응시율 다소 증가
2015년 지방직 8·9급 공개채용시험이 지난 27일 16개 시·도, 28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필기시험은 5과목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졌다.

총 11,455명 선발에 128,686명이 응시해 평균 11.2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율은 68.3%로 전년도(65.1%)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응시생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각 시도는 이를 토대로 자체 대책을 마련해 철저한 방역·관리조치 하에 시험을 실시했다.

우선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에 대해서는 메르스 확산 예방 차원에서 자택시험을 실시했다. 대구, 대전, 경기, 전남 지역 총 5명에 대해 경찰, 간호인력 등 4인 1조가 입회해 자택시험이 실시됐다.

각 시험장에서는 주 출입구에서 입실 전 발열체크, 문진 등을 통해 의심 수험생들은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도록 했다. 이날, 총 15개 학교에서 21명의 수험생이 시험장 내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각 시·도별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10월 중 이루어진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행자부와 지자체의 철저한 준비와 방역·관리조치가 이루어지고, 응시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험이 무사히 치뤄졌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행자부는 지자체의 각종 행사, 주민들의 일상적인 사회·경제활동이 원활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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