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청년위,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정착 돕기 나서
광복 70주년 기념 '북한이탈주민 100쌍 합동결혼식'이 6월 30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와 재단법인 행복세상(이사장 김성호)이 공동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가 후원한다.
이번 결혼식은 한국 정착 후 가정을 꾸렸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해 온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광복 70년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만하게 정착하고 통합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규모가 큰 만큼 신랑·신부 연령도 20대에서 60대 까지 다양하다.
한편,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위원 10명은 축가 ‘행복을 주는사람’을 합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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