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영웅시대 ‘조손가정아동 후원’위해 마음을 모아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기부
안산 영웅시대 ‘조손가정아동 후원’위해 마음을 모아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기부
  • 장선영 기자
  • 승인 2021.06.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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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임영웅의 팬클럽 '안산 영웅시대'가 NGO희망을 파는 사람들 서울 본사 사무국을 찾아 조손가정 아동 후원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86만 491원을 전달했다.

 

안산 영웅시대가 '조손가정 후원'을 위해 희망을파는 사람들에 성금을 전달했다

'안산 영웅시대밴드' 팬클럽 운영진은 이번 기부계기에 대해  "6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끼리 동전을 모아 기부하면 뜻깊을 것 같아서 1년동안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담은 저금통을 모아서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저소득층에 기부를 하고보니 받는 기쁨보다 나누는 기쁨이 더 큰 것을 새삼 느끼고 안산 영웅시대가 정기적으로 중증장애인 봉사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영웅시대' 팬클럽이 저금통을 모아 취약계층에게 나눔하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을 기부단체로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예전 임영웅의 무명시절 아침마당 우승 상금을 기부한 단체로 알고 있었고 작년 수해 때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에서 수재민 성금을 모아 기부했는데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기부금 사용을 어느 곳에 쓰이는지 투명하게 오픈해서 보여주고 신정환대표와 임영웅이 선택한 곳으로 믿음이 가서 기부하게 되었고 임영웅의 어린시절 할머니 손에 자라나 조손가정을 보면 더 공감되고 가장 지원이 절실한 곳이라 생각해서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산 영웅시대 운영진은 기부는 큰게 아니라 시작이 중요하다며 작은 금액이라고 후원하다보면 그 기쁨이 두배로 들어오는 것을 팬클럽 회원분들이 알고 영웅시대가 곧 희망시대라는 문구가 되어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게 함께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채환 대표가 안산 영웅시대 운영진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채환 대표는 "홍대의 작은 지하건물에서 시작한 물고기 컴퍼니 신정환대표와 임영웅을 만났던 처음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초심을 잃지 않는 두 사람의 진실된 믿음과 신념이 안산 영웅시대 팬분들의 마음과 같다"며 "수없이 많은 팬분들이 임영웅이라는 별을 비춰줘 이제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영웅시대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은 희망을 파는 사람들 자원봉사자가 조손가정 아동을 직접 발굴하고 후원하는 키다리 희파 프로젝트를 통해 생계비와 생필품 등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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