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27일부터 30일까지, 3차례에 걸쳐 남해군 노인복지관에서 ‘젊은 오늘을 기억하세요.’라는 주제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급속하게 증가하는 인구고령화에 의해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지다. 하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3.3.3. 치매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3.3.3. 치매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 3가지 즐길 것

▲ 3가지 금할 것

▲ 3가지 챙길 것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치매발생 위험요인과 위험정도를 스스로 파악하고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이 가장 젊은 오늘을 기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와 3.3.3. 치매예방수칙을 선보인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비대면 상담을 통해 치매환자와 노인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 보건소 김태희 주무관에 따르면 “누구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우리 모두 치매에 대한 편견과 공포를 버리고 치매환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해하기위해 노력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고 나타냈다.

치매에 대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055-8608-8791)로 하면 된다.

정송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