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특화산업] 칼국수의 원조라 불리는 ‘명동교자’
[지자체 특화산업] 칼국수의 원조라 불리는 ‘명동교자’
  • 박상규 기자
  • 승인 2022.05.2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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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산업은 그 지역에만 특화되어 있고, 지역의 자원(원자재, 자본, 노동, 기술 등)을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며, 지역내외로 판매하는 산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때 타지역의 원료를 사용하거나 외부로부터 유치한 산업이라도, 지역에 기반을 내리고, 하나의 산업으로 형성된 경우도 포함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잡은 ‘명동교자’ 역시 지역 특화 산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명동교자’는 1966년 창업한 이후 명동에서 본점과 분점, 이태원까지 진출해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명품 칼국수 원조다.

명동교자 본점 소개에 따르면, 닭 육수에 애호박과 매운 양파를 기본으로 하는 닭 칼국수를 개발해 1966년부터 상업화했다. 특히 칼국수에 따라 나오는 겉절이 형태의 매운 김치는 마늘 맛이 강하게 나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명동교자만의 특별함으로 손꼽힌다.

칼국수는 개인에 따라 면이나 밥을 선택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계산은 주문 시 결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추가 면이나 밥은 무료로 제공된다.

27일, 명동교자 본점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서부터 몰려드는 사람들을 소화해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연출했다.

인근에 위치한 분점 2호점 역시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길거리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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