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베스트먼트 NSW, 아시아에 사무소 개설...한국은 아직
호주 인베스트먼트 NSW, 아시아에 사무소 개설...한국은 아직
  • 김재현 기자
  • 승인 2022.07.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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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사진=픽사베이

인베스트먼트 NSW가 싱가포르에 NSW 정부 사무소를 개설하고, 교바시의 도쿄 비즈니스 지구에 북아시아 허브를 개설하는 등, 아시아와의 무역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발표는 경제개발청이 존 바릴리로(John Bariliro) 전 통상장관을 뉴욕의 고위 통상위원으로 임명한 이후 그의 자리에서 물러난 의혹에 대해 정부가 다루면서 나온 것이다.

도쿄 사무소는 지난 7월 바릴리로가 NSW를 일본과 한국 전역에 홍보하기 위해 발표한 역할로 임명된 마이클 뉴먼 북아시아 수석 무역 투자 커미셔너가 이끌고 있다.

싱가포르 사무소는 12월에 임명된 앤드류 파커 아시안 수석 무역 투자 커미셔너가 이끌어 나가게 된다.

파커는 자신의 팀과 함께 이 지역의 정부 및 상업 파트너에게 NSW의 역량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성명에서 “싱가포르는 매우 성공적인 경제지구이며,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NSW 수출을 지원하여 이 지역으로 확장하고, 학생과 방문객을 다시 유치하고, NSW에 투자할 혁신적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NSW를 지도에 표시

NSW 주총리 도미닉 페로텟은 도쿄 허브의 개방이 NSW와 일본의 무역 파트너십의 한 단계 발전을 의미하며, NSW를 북아시아 지역의 지도에 표시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일본이 2020-21년에 NSW의 대일본 수출액이 105억 달러에 달하고, 양방향 교역액이 171억 달러에 달하는 장기간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고 말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는 사무소가 도쿄와 NSW 간의 유대를 강화할 것이며 일본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을 축하한다고 응답했다.

고이케 도지사는 “도쿄는 원활한 비즈니스 개발과 규제 완화를 지원하는 매력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가득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NSW 도쿄 사무소가 NSW 주와 도쿄를 잇는 새로운 다리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먼은 녹색 수소, 암모니아 및 광물 분야에서 일본과의 대규모 투자 및 수출 기회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또한 우리 주를 훌륭한 관광지로 홍보할 것이며, 국제 교육의 기회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 사무소 개설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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