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LED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군은 '반짝반짝 희망 빛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19가구의 LED 전등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뉴스 취재에 따르면 창년군은 이번 사업 이외에도 지난 해 창녕읍 창서마을 일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군 전체에서 LED 전등 교체 사업이 이뤄지고 있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노력이 자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LED는 발광 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전기를 흘려주면 빛을 발하는 반도체 소자 를 말한다. 공용부(계단, 복도, 승강기 등)에 설치되어 있는 형광등용 조명기구를 장수명의 LED조 명으로 교체하면 전기요금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터널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 연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기본부 조도는 터널조명 광원을 LED로 교체 후 9.7%, 2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른 6개소 터널에서는 34.1~288.8%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전등교체 사업으로 가정 내 전등을 LDE로 교체하게 된 한 지역사회 인사는 지자체뉴스에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집 안 전등이 LED로 교체되니 불안감도 없고 전기요금도 덜 나올 거라고 얘기를 들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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