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자월면(면장 황영미)은 26일 자월1리 수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면사무소 직원들과 현대엘리베이터 인천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 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피해복구활동은 집중호우로 토사유실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하여 토사를 제거하고 추후 유실 방지를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주민분들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
자월면 주민 윤지석(74)씨는 지자체뉴스에 "우리 집부터 빨리 와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이렇게 차근차근 처리해주니 믿고 기다릴 수 있었다"며, "사실 누가 자기 집처럼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겠나. 우리 지자체 사람들이니까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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