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깡통전세 피해 세입자 증언대회·토론회 진행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깡통전세 피해 세입자 증언대회·토론회 진행
  • 김재현 기자
  • 승인 2023.02.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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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회 예결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2월 24일(화)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본청 201호)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세입자 증언대회와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되며 1부 증언대회에서는 김ㅇㅇ(빌라왕) 전세사기 피해 현황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현황 등에 대해 김ㅇㅇ 피해자 대책위원회,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당사자들의 증언을 듣는다.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강현정 센터장과 민달팽이유니온 지수 위원장이 피해 상담사례를 발제할 예정이다.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임재만 세종대 교수가 ‘전세 위기 가구 지원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국토교통부 전세피해지원팀의 정덕기 팀장과 법무부 법무심의관실의 홍현준 검사, 한국자산관리공사 가계기획처의 박상원 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달팽이유니온, 주택세입자법률지원센터 세입자114 등 민간 시민단체와 함께 국회 우원식·박주민·박상혁·윤영덕·정태호·진성준 의원 등이 공동주최한다.

행사와 관련해 우원식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정부의 대책발표에도 불구하고 금전적인 피해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가정불화 등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라며 “전세사기 피해구제와 예방책 마련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만큼 법무부, 기재부, 국토부, LH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TF 구성과 입법적 대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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