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라이밍 간판스타 서채현, 천종원 및 월드클래스 선수 총출동
서영교 국회의원“국제 규격의 암벽등반장 갖춘 동아시아 최대 인공폭포 용마폭포공원, 세계적 명소로 발돋움할 것”
28일(금)부터 30일(일), 용마폭포공원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열린다. 이번 월드컵에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 천종원 선수는 물론 전 세계 45개국에서 360여 명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서영교 국회의원(중랑갑, 3선)은 “중랑구민이 관심과 사랑으로 가꾸어온 공원에서 세계 클라이밍인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우리 선수들이 홈그라운드에서 전 국민의 응원에 힘입어 지금껏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약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엑시트’ 촬영지로 알려진 용마폭포공원 암벽등반장은 서영교 국회의원의 지원으로 2015년 준공되었다. 서영교 의원은 세계대회 개최를 목적으로 서울시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국제 규격의 경기장 구축하였다. 이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용마폭포공원 암벽등반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라이밍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의 쉼터에 국제 규격 암벽등반장을 지음으로써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서영교 의원은 “최근 국내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인기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중랑구에서 국제대회가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클라이밍 종목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장을 이용하는 중랑구민은 “집 앞 공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니 매우 자랑스럽다. 중랑구가 문화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