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에서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엑스포'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우수일자리 발굴 및 해외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10월, '해외취업 엑스포' 참가 해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 바 있다.
행사는 △채용면접 부스 운영 △해외취업 설명회 △주요 국가별 해외취업 상담관 △부대행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가 해외기업들은 '입사 지원자' 대상으로 채용 면접 등을 통해 총 11개국 43개 사에서 근무할 3백여 명의 청년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해외취업 엑스포를 통해 해외 우수기업들의 좋은 일자리가 많이 알려져 부산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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