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 , 지방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과 과제’ 정책토론회 성황리에 종료
김승수 의원 , 지방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과 과제’ 정책토론회 성황리에 종료
  • 박상규 기자
  • 승인 2023.1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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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와 정부 ,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 이어져
김승수 의원 “ 지역관광활성화 통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ㆍ대구북구을) 주최로 열린 지방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인구소멸시대, 관광의 역할과 과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금) 국회의원회관 제 9 간담회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김승수 의원을 비롯해 , 김상훈 기획재정위 위원장 , 이상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 김영식 의원 , 이인선 의원 , 김형동 의원 , 김예지 의원과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 고봉길 한국관광공사 기조실장 ,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 학회 및 업계 관계자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지방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승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 국회와 정부 ,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방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 고 밝혔다 .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장은 “대 · 내외 소통을 위한 전국 , 광역 , 기초 단위의 거버너스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협업 기반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 며 , “지역별로 차별화된 로컬관광을 브랜딩하고 데이터 기반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이어 심원섭 목포대 교수는 “ 규범적 기대가 고려된 특화형 지역소멸 대응사업을 발굴하며 현 상황이 반영된 연계형 지역소멸 대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처 간 관련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 ” 며 , “ 지역관광경쟁력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장기반 구축형 지역소멸 대응사업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고 밝혔다 .

끝으로 김형곤 세종대 교수는 “ 지방소멸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관광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젊은 층의 신규 유입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 ” 며 , “ 이를 위해서는 이들이 선호하는 개성있는 체류 경험과 워케이션 등 장기체류 옵션을 제공하는 공유숙박 등의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서원석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 ▲ 김성범 인하대 교수 ▲ 류시영 한라대 교수 ▲ 윤동환 공주대 교수 ▲ 강준수 안양대 교수 ▲ 김수현 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 과장 ▲ 정대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 사무국장 ▲ 구자형 해남관광재단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관광정책에 대한 논의와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

김승수 의원은 “ 최근 국회 인구위기 특위에서 방문했던 해남군은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출생율을 보이는 곳 중 하나이지만 , 연간 태어나는 신생아 수가 200 명 내외에 불과한 수준 ” 이라며 “ 합계출생율이 0.7 명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자연적 인구 증가로 지방 활력을 도모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 고 말했다 .

김 의원은 “ 관광활성화를 통해 유동인구와 생활인구를 늘리고 , 지방소멸 막아야 하는데 체계적인 정책이나 전략 , 지속성에 있어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 ” 며 , “ 앞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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