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조응천 의원은 6일(화)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제3지대 대통합을 위한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을 발표했다.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제3지대 대통합을 전제로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에게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제안서는 크게 5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공관위는 대통합 합의 직후 구성, △통합공관위 구성은 개혁신당 2인, 새로운미래 2인, 새로운선택 1인, 원칙과상식 1인, △위원장은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1인식 추천하되, 위원간 협의를 통해 원칙과 상식에서 선임, △통합공관위를 통한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 통합심사, △비례대표 후보 선정은 공천 투명성 확보와 당대표를 포함한 당권 기득권자의 기득권 포기와 국민으로부터의 권한 위임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비례대표 후보 선정은 개방형 경쟁명부제 방식, 공관위를 통한 예비후보자 심사, 40대 이하 국민패널 통한 컷오프 심사, 1인 4표제(여성2인 남성 2인)를 통한 당원투표 순위선정, 컷오프와 순위선정은 심사 때 후보자의 공개 오디션에 관련한 내용을 명시했다.
이원욱 의원은 “통합공천관리위원회는 제3지대 세력의 대통합을 넘어 기득권 포기와 투명한 공천을 통한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각 지대의 의견을 반영하면서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인재 확보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조응천 의원 역시 “양당 팬덤 정치 속에서 숨죽이고 있던 인재 발굴을 위해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한 투명한 공천과정이 필수적이다”며 “제3지대가 모두 함께하는 통합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우리 정치를 바꾸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