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향토 축제인 소양강문화제가 17~20일까지 의암공원과 송암스포츠타운,봉의산순의비,공지천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에는 춘천향교를 비롯, 지역 내 26개 문화예술, 사회단체들이 참여한다. 17일 오후 3시 봉의산순의비에서 춘천 충의제가 진행되고, 오후 4시부터 도청앞 광장부터 시작해 시내 주요교차로에서 농악대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또 이날 오전 11시부터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가 펼쳐져 시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20일 오후7시 30분에는 구)캠프페이지 특설무대에서 제12회 소양강처녀 가요제가 열린다.
19~20일 의암공원에서는 장기, 윷놀이 등의 민속경기 대회와 한시외워쓰기, 학생휘호대회, 한글백일장, 사생대회 등 문예행사, 시민동아리경연대회,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실버 동아리 경연대회 등 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 다도체험, 목공예 만들기체험, 전통악기체험, 캐릭터팬시체험 등 13개 체험마당이 상설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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