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이 체육도시 위상에 걸맞은 국제 및 전국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오는 4월 10일 국제대회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기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국내 선수 우승자가 2015 북경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해 대회에는 더 많은 엘리트 선수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2016 전라북도민 체육대회'가 '함께 뛰자! 군산에서. 함께 열자! 전북미래'라는 기치 아래 14개 시군 5만여 명이 참여해 월명종합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민 대화합의 신명난 축제로써 전북체육의 발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군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행석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무질서 행위근절을 위한 친절, 질서, 청결 시민문화운동과 연계해 각종 캠페인 등 범시민운동으로 승화하여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대외적 홍보를 통해 시민일체감 조성과 도시브랜드 효과 제고를 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지자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